[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는 오는 21일부터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 마지막 행사인 '송구영신(送舊迎新)' 행사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 1년간 진행된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포항음악협회의 공연과 위플레이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의 강연을 만날 수 있다.
포항시향의 최정호 사무장의 해설과 함께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클래식 연주, OST, 캐롤 그리고 색소폰 솔로 연주까지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또한 포항시실버여성합창단의 작은 음악회가 준비되어 있으며, 2022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종이비행기 세계대회 우승에 빛나는 위플레이팀의 렉쳐콘서트가 기다리고 있다.
국가대표선수의 공연을 즐긴 후 관객 참여형 시연까지 알차게 진행될 예정이다.
도병술 포항시립도서관장은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이 1년간의 긴 여정을 끝내고 그 닻을 내리려 한다"며 "독서대전의 마지막 행사로 1년을 함께 돌아보고 내년부터 10년간 함께할 자체 독서대전인 포항독서대전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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