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19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협력과 상생의 영호남 교육을 위한 '2024 구미-나주교육 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 개회식에는 구미교육지원청 남성관 교육장 등 교육관계자, 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 등 교육관계자, 나주 관내 교장협의회 임원단,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 등 관계자 13여명 등 총 140여명이 참석했다.
구미-나주교육 교류 워크숍은 ‘경상북도교육청과 전라남도 교육청 업무협약’에 따라 영호남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서로 교류함으로써 함께 배우며 지속발전 가능한 교육협력 모델을 개발하고자 2023년부터 재개된 사업으로, 구미교육지원청은 나주교육지원청과 교육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 시간 가량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두 지역 교육장의 환영사와 답사, 나주교육지원청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2024년도 각 교육지원청간의 성과와 우수 실적을 공유하고, 2025년도 사업 운영 방안 및 업무별 협의와 교육정책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또 이후로 이어진 친선경기로 참여자들은 서로 협동하면서 뜨거운 응원과 호응으로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구미-나주 지역의 우수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해 영호남 지역 아이들 모두가 미래역량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협력과 상생의 교육교류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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