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김천시 율곡동(동장 김병하)은 지난 18일 '2024년 율곡동 주민참여교실'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4년 율곡동주민참여교실'은 지난 8월 율곡동에 거주하는 주민을 우선으로 선착순 모집해 라인댄스(초급·중급), 건강댄스, 서예, 하모니카 요가, 농악, 노래교실 총 8개 과목 200여 명을 대상으로 12월 중순까지 매주 1~2회 주민참여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동장님 인사 말씀, 조용진 도의원, 박근혜 시의원의 축사, 농악, 하모니카반, 노래교실, 요가, 라인댄스 초급반, 라인댄스 중급반, 건강 댄스반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으며 기념사진 촬영 및 폐회식 순으로 마무리됐다.
또 율곡동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는 서예반 회원들의 작품 27점이 전시돼 있어 수료식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날 수료식은 처음부터 끝까지 수강생들의 열정으로 가득 채워졌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배움의 즐거움을 드러내고 학습의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서로를 격려하고 하나가 되어 응원하며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더 큰 의미가 있었다.
한 수강생은 “무료한 일상에 활기를 찾게 해준 율곡동주민참여교실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수업하며 정든 강사님과 수강생들과 오늘 수료식을 준비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것 같아 더 기쁘다”고 했다.
김병하 율곡동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오늘 이 자리에서 선보이는 수강생들에게 여러분 모두 꽃길 위에 서 있는 주인공이다”며 “2025년 을사년(乙巳年)에도 변함없이 주민들의 가까운 곳에서 율곡동 주민참여교실의 문을 활짝 열 계획이니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전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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