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1일 보건복지부 주관, 한국건강관리협회 후원으로 진행된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장애인 특화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청송군 보건의료원장과 한국건강관리협회 본부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은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수 제작 차량을 지원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사업으로, 전국의 보건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사회참여 프로그램 등 실적을 심사해 11개 보건소가 선정됐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이번 사업에 선정돼 장애인 특화차량을 지원받았으며 지원된 차량은 카니발 모델로, 일반 좌석 4석과 휠체어 1석으로 구성돼 있으며, 휠체어 전동발판, 안전바, 고정벨트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이 차량을 활용해 방문재활서비스, 장애인 조기적응 프로그램 등 재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의 건강 관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인의 이동권과 재활서비스를 강화해 장애인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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