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광주시의회 허경행 의장은 경기도 공립학교 가운데 최초로 국제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IB) 인증을 받은 만선초를 찾아, 오성애 교육장, 최병진 교장, 김태석 미래교육담당관을 비롯한 여러 학부모와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바칼로레아(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 IBO가 개발·운영하는 국제인증 학교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 체계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3월 12일 IB 관심학교 선정을 시작해 8월 29일 후보학교에 진입한 후 1년 3개월여 만인 지난 21일 IB 월드스쿨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1948년에 개교하여 80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만선초는 혁신학교, 원격교육 선도학교, 연구학교 등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들을 펼쳐왔다.
허경행 의장은 “IB 월드스쿨 인증은 국제적인 수준의, 질 높은 교육과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의미한다”라며, “앞으로 학생들의 목소리, 선택권, 주인의식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학생 주도의 탐구 수업들과 국제적 소양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축하와 당부의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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