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기장군이 지역 농업인의 새해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2025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의 대표적인 농업인 교육과정이다.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영농에 필요한 핵심 기술과 정보제공으로 농업인의 새해 영농설계를 지원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내달 13일부터 17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아케데미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일자별로 △새해 영농계획 수립 △달라지는 농업정책 △공익직불제 △농업신기술 시범사업 등 ‘공통분야 교육’과 △벼 △감자 △옥수수 △고추로 구성된 ‘전문분야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4개 과정별 70명씩 모두 280명으로,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23일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전화로 희망과정을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참여한 교육생에게는 영농에 꼭 필요한 농작업 안전용품과 유용미생물(EM)이 제공된다.
정종복 부산광역시 기장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2025년 영농계획을 새롭게 설계하면서,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능력 향상이 기대된다”며 “기장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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