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케이비(KB)국민은행이 내년 부산지역 장애인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다.
부산광역시는 18일 부산광역시청 의전실에서 ‘2025년 부산 장애인복지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이혁 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 대표,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후원금은 장애인전동보조기기 충전기 교체 사업과 장애인종합회관 스마트무선화재경보시스템 설치, 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수어 및 한글 교육사업, 장애인 통일염원 행사 개최 등에 쓰일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 1억원, 올해 4개 장애인복지사업에 1억5000만원을 전달했으며, 내년에도 5개 장애인복지사업에 대한 후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장애인이 보편타당한 권익을 누리는 도시야말로 진정한 ‘글로벌 허브도시’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올리는 노력이 ‘다시 살고 싶은 부산’을 완성한다”며 “부산시민과 기업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 ‘안녕한 부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