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6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해단식 및 2024학년도 학교체육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체전 입상교와 체력인증제, 학교스포츠클럽 전국대회 입상 학생 등 24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0월 경상남도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북교육청 선수단은 금메달 44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38개 등 총 12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4회 연속 종합 3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도전! 체력인증제'를 운영하며,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두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학생들과 지도교사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도자 포상금 수여, 입상 학생 장학 증서 전달, 입상학교 기념품 증정, 체력인증제 및 스포츠클럽 시상, 체육활동 영상 시청,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한 해 동안 경북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학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4회 연속 종합 3위를 달성한 선수단과 체력인증제, 스포츠클럽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경북 학교체육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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