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경제성장률이 (애초 전망보다)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창용 총재는 17일 오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올해 4분기 성장률을 (전 분기 대비) 0.4%로 보고, 올해 연간 성장률로 2.2%를 예상했는데 2.0%가 될지 2.1%가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한은은 지난달 28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4%에서 2.2%로, 내년 전망치를 2.1%에서 1.9%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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