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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증평군의원 “윤모아파트, 미래 여는 새 공간 돼야”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창규 충북 증평군의원은 “28년 동안 방치된 윤모아파트 부지는 미래를 여는 새로운 공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17일 증평군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윤모아파트는 사업 주체 부도로 전체 공정률의 90% 정도만 완료된 채 완공되지 못하고 28년 동안 방치되어 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오랜 기간 관리가 되지 않아 주민들에게는 기피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이제는 지역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중심지로 변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창규 증평군의원이 17일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증평군의회]

그는 “윤모아파트 부지에 도안면 스마트팜과 연계한 숙소나 귀농·귀촌인의 임시거주 시설, 주민과의 교류를 위한 공유공간을 만들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특히 “윤모아파트가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하기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야 하는 마지막 관문이 남아 있다”며 증평군에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창규 의원은 “농촌공간정비사업 성공에 힘입어 윤모아파트가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되고, 더불어 도안면의 인구가 증가하고 활력있는 지역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증평군은 지난달 국토교통부의 ‘공사중단 건축물 9차 선도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선정으로 군은 국토부 산하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용역을 지원받아, 도안면 화성리 윤모아파트(99가구) 정비·재생에 필요한 컨설팅을 받는다.

/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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