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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취약계층 보호 등 민생 안정 대책 추진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남 화순군은 탄핵정국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취약계층 보호 등 복지 분야 민생 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군은 질병, 실직, 사고 등의 이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기초생활 지원을 위해 이달에는 기초생계급여 수급자 1729세대에 9억2525만원, 차상위계층 540세대에 생활안정지원금과 난방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전남 화순군 관계자들이 '복지화순' 플랜카드를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화순군]

군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이자 민생 안정 대책의 하나로 ‘장애인 일자리 사업(환경정화)’을 추진한다.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감원 없이 총 14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화순지역자활센터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취업·창업 지원을 위해 △교육 △상담 △근로 기회 제공 등 자활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소득 상실, 중한 질병 등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 적기에 긴급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인상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확대·강화되는 각종 복지사업 시행 준비도 철저히 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화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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