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 연극동아리 ‘청춘필터’는 지난 14일 극단 삼산이수 소공연장(평화동)에서 '2024년 청소년연극반 연극 공연'을 개최했다.
동아리 ‘청춘필터’는 초등 및 중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연극동아리로 3월~12월까지 발성 및 발음 등 연기의 기본부터 대본 작성 등 연극 구성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까지 전문강사에게 배우고 함께 연습하며 기량을 키워 왔다.
'2024년 청소년연극반 연극 공연-우리동네 사람들'은 점차 증가하는 다문화 가정 및 사회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연극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에게 다문화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을 목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이날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청소년들이 관람을 해 또래 친구들이 직접 준비하고 운영한 연극을 보며 공연과 배우라는 새로운 진로에 대해 탐색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연극을 준비해 오늘 멋진 공연을 보여준 청소년문화의집 ‘청춘필터’ 청소년 연극반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한 해동안 참여한 연극반 활동이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이 됐길 바란다. 김천시에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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