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북구청 공무원봉사회는 지난 14일 산격동 소재의 가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꽃피워라, 나의인생’원예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연말연시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위기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원예활동으로 정서적·심리적으로 안정을 도모하고 신체적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크리스마스의 꽃으로 불리는 ‘포인세티아’ 식물을 봉사자와 어르신이 함께 심고, 화분에 이름 지어주기, 한해 마무리하며 나 자신에게 편지쓰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이날 참여한 어르신은 “아들, 딸과 같은 봉사자들과 함께 식물을 심으면서 서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라서 더 즐거웠고, 만든 화분을 키우면 집에서 적적함을 달래기 좋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북구청은 공무원봉사회를 구성해 반찬나눔봉사, 플로깅(걸으면서 쓰레기줍기)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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