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16일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군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양성평등기본법에 의거 시행된 이번 의무교육은 6급 이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에 대한 내용을 교육함으로써,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4대 폭력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빙된 염건령 강사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으로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인권 보호를 위한 강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원 간 성과 관련된 불편한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성평등 의식과 공직자의 책임감을 강조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근절을 위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 실시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직장 내 범죄를 예방하고 직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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