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은 공공 의료데이터에서 산업데이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데이터품질을 진단하는 '스마트MDQ(Miso Data Quality)' 서비스를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 시스템에 등록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MDQ’는 공공분야 문서형 지식 데이터, 공공 의료 데이터, 제조 데이터등 데이터 품질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데이터품질관리체계를 확립해 정확성, 안전성과 신뢰성 높은 데이터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제어, 검증을 제공하며 양질의 고급 학습 데이터를 통해 조직의 모든 영역에서 올바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생성형AI의 주요 문제 중 하나인 환각현상(Hallucination)등 학습용 데이터 품질에 따라 AI서비스 품질 차이가 커지고 있다. ‘스마트MDQ’는 신뢰성 높은 데이터 품질관리로 공공 디지털혁신을 지원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20년 10월 ‘클라우드컴퓨팅법’ 제20조에 따라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민간 클라우드 등 디지털서비스를 도입하려는 국가기관등에서 간편한 수의・카탈로그 계약을 가능케 하는 제도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생성형AI 시대를 맞아 양질의 고급 데이터 확보는 서비스 성공 여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요인이며 데이터 품질 확보 없인 서비스 발전이 어렵다”며 "이번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등록을 통해 공공기관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쉽게 실현하는 동시에 수준 높은 데이터 품질관리를 통한 공공데이터 이용 확산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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