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음성군은 새해 고향사랑기부 참여자에 제공할 답례품 25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답례품은 지난 12일 군청에서 열린 답례품선정위원회에서 결정됐다.
선정 품목은 △농·축산물 7개 △가공식품 13개 △공산품 2개 △관광·서비스 3개 등이다.
이중 새롭게 선정된 주요 답례품은 아스파라거스, 햇사레증류주, 소시지세트, 라탄 단스탠드 등이다.
군과 답례품 공급업체는 이달 중 공급·운영 협약을 맺고, 내년 1월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임종혁 답례품선정위원장은 “앞으로도 음성군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시스템) 접속이나, NH농협은행에서 할 수 있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가,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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