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대변인단(수석대변인 박완희 청주시의원)은 13일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고 즉시 구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변인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윤석열은 제2차 국민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야당의 정당한 탄핵 추진과 국민적 저항을 폄하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대변인단은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을 국정 마비와 국헌문란 세력으로 몰아갔다”며 “비상계엄 선포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정당한 통치행위라는 해괴망측한 주장을 폈고, 정신적 문제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대국민담화를 통해 판이 뒤집혔고, 윤석열과 최애 관계였던 김영환 충북지사마저 탄핵 반대 입장이다가 대국민담화 이후 탄핵 찬성 입장으로 바뀌었다”고 부연했다.
대변인단은 “이날 2차 비상계엄 준비와 각종 암살테러, 북한 자극을 통한 국지전, 미군 사살을 통한 미국개입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있었음에 내부 폭로로 나오고 있다”며 “더 큰 사고를 치기 전에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고, 즉시 구속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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