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의성군 안계면(면장 이기훈)은 지난 7월 의성군과 행복의성지원센터가 함께 개최한 즐길樂(락) 페스티벌에서 발생한 수익금 399만4000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즐길樂(락) 페스티벌은 각 동아리에서 진행하는 난타․노래․색소폰․하모니카 공연과 먹거리, 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큰 호응을 이끌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고, 주민동아리연합회(16개 동아리)가 이날 발생한 수익금과 상품권 등을 안계면에 기부한 것이다.
김시화 주민동아리연합회장은 “뜨거운 여름 열정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즐거웠고, 추운 겨울 적은 금액이지만 이웃 주민들을 위해서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라며, 회원들과 정성을 모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기훈 면장은 “페스티벌을 통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또 수익금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준 동아리연합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금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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