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곡성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월 17일 취임한 조상래 곡성군수가 선거기간 제시한 43개 공약사항에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전 군민 버스 무료화 △군민 기본소득 지급 △교육, 문화 예술의 명품농촌 육성 △관내 생산 가축분 퇴비 무상지원 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지역 활력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민선8기 세부 실천 계획을 수립한 후 공약 이행평가단의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 최종 민선8기 공약사항을 확정할 예정이다.
조 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군민과의 약속한 공약사업의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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