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이선희 의원(청도, 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장)이 11일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법률저널이 주관하는 '2024 지방의정대상' 광역의회 입법활동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전국 최초로 제정한 '경상북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조례'를 통해 이룬 성과로, 지역 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방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가 후원하며, 지방정치의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조례 및 연구단체를 선정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정치인들을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 의원이 발의한 '경상북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조례'는 지역의 특성과 잠재적 가치를 바탕으로 창의성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한 로컬크리에이터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선희 의원은 "경북 각 지역에서 로컬크리에이터들이 특색을 살려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지만, 체계적인 지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타개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현재 기획경제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청렴인상,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상 등을 수상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대안 제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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