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블록 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개소식에는 하병필 행정부시장, 김유곤 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지자체·공공 기관 블록 체인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지역 블록 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8억원을 확보했고 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지난 2022년 부산, 지난해 대구에 이어 전국 세 번째 유치다.
센터는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14층 전체와 16층 일부(약 3700㎡) 내 기술 개발·실증 공간, 블록체인 기업 입주 사무실(10개), 창업기업 공유오피스(16좌석),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 독립형 사무 공간에는 7개사가, 공유오피스에는 11개사(15좌석)가 입주를 완료했다.
하 부시장은 "글로벌 톱텐 도시 도약을 목표로 시와 함께 블록 체인 기업들이 세계로 진출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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