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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SK하이닉스‧청주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청주산남2-2단지 충북형 일자리 사업 개소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SK하이닉스, 충북 청주시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협력한다.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11일 청주산남2-2단지 상가동에서 충북형 일자리 사업(다행리2115주거복지 프로젝트)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입주민 주거지원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날 개소식으로 산남2-2단지 임대상가 지하층에는 자활근로사업단이 인근지역 고령자와 거동 불편세대 등을 위한 무료 세탁, 거주․생활여건 방문 점검 서비스를 운영한다.

11일 청주산남2-2단지 상가동에서 열린 충북형 일자리 사업(다행리2115주거복지 프로젝트) 개소식 참석자들이 손가락 하트를 그려보이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충북지역본부]

1층에는 주택관리공단이 주거복지사를 배치해 주거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SK하이닉스가 지원한 ICT 시설이 설치돼 입주민들이 개인별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건강정보방을 운영한다.

사진과 공예 전시가 가능한 문화사랑방과, 이웃과 함께 음식을 만들 수 있는 공유카페‧주방도 있어 입주민 교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민 36명은 청주시 자활근로자(20명)와 시니어사원(16명)으로 활동한다.

조은숙 LH 충북지역본부장은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이 협력해 입주민들의 주거‧일자리‧건강‧소통 등 생활 전반에 다양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지역상생형 모델이 첫발을 내디뎠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LH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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