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연말을 맞아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윤경희)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일에는 ㈜다원산업 박재화 대표가 100만 원(누적 200만 원), 청송읍 건강마을지킴이 회원들이 300만 원(누적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어 6일에는 김상필, 김호선, 류승한 법무사가 360만원(누적 5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같은 날 열린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평가회에서도 청송군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483만원(누적 643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온정을 보탰다.
올해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6일 기준 1억96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장학기금은 매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 및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청송군은 매월 발행되는 청송새소식지에 장학금 기탁내역란을 만들어 기탁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있다.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윤경희 이사장은 “올해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장학금 기탁을 해주셔서 감사하며, 건실한 장학회 운영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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