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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미래 백년대계 먹거리 구상에 앞장


10일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가져
지역의 잠재력, 차별성 등 고려해 선정, 내년 10월 마무리 예정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가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했다.

시는 10일 외부 청사 통합회의실에서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10일 임동주 경제산업국장 주재,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이날 보고회에는 임동주 경제산업국장, 담당 부서장, (재)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해 향후 용역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4차 산업혁명, 저출산, 지방분권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여 경주만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와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대내외 신성장산업 현황과 전망 △신성장산업 육성 현황 및 추진 전략 △정부·경북도 정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 △중장기 실행계획 및 비즈니스 모델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잠재력과 실현 가능성, 지속성을 고려해 탄소, 미래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소형모듈원자로(SMR),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산업 과제를 선정할 방침이다. 또한 분야별 과업 내용 구체화 방안과 이를 뒷받침하는 재원 조달 등의 재정·투자계획도 수립한다.

이번 용역은 중간보고회와 부서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내년 10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발굴된 신성장산업으로 고령화, 지방 균형발전 등 경주시가 당면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길 바란다"며 "새로운 성장동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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