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 주관하는 '2024년 하반기 영농 폐비닐 수거경진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영농 폐비닐 수거경진대회는 한국환경공단과 지자체의 협업을 통해 영농폐기물 수거율을 제고하고 불법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영농 폐비닐 수거량과 4개년 평균 대비 증가율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며, 높은 수거율을 기록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다.
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된 경진대회에서 총 214톤의 영농 폐비닐을 수거하며 4개년 평균 대비 23%라는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영농 폐비닐 수거 활동은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자원재활용과 산불 방지 등 다양한 순기능이 있어 내년에도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동참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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