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관정이종환교육재단(이사장 이석준)이 충북 청주시 교육 취약계층에 4년간 총 8억 원을 지원한다.
청주시는 10일 시청 임시청사에서 관정이종환교육재단·청주복지재단·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교육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석준 관정이종환교육재단 이사장, 정동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교육 취약계층에게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관정이종환교육재단은 충북모금회를 통해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석준 관정이종환교육재단 이사장은 “관정재단은 장학·교육 지원사업을 선도하며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며 “취약계층 대상 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주시, 나아가 국가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답했다.
관정이종환교육재단은 선대 회장인 고(故) 이종환 명예회장이 지난 2000년 6월 설립한 재단으로, 대한민국 최우수 인재를 선발해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인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