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경북 김천시협의회 여성회(회장 김명옥)는 지난 6일꺼지 이틀간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사업을 진행했다.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전정에 모인 40여 명의 여성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소매를 걷어붙이고 김장에 나섰다. 첫째 날은 400포기의 배추를 절이고, 양념 재료를 다듬는 등 준비 작업을 했으며, 이튿날은 절인 배추를 양념에 버무려 상자에 담아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이날 김장에 참여한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원들은 뻐근한 어깨와 허리를 두드리면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치를 보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정성가득한 김장은 홀몸 어르신, 사회복지시설 등 120여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명옥 회장은 “고물가로 식재료 부담이 가중되는 요즘,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어 여성회원들 모두 뜻깊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여성회는 매년 사랑의 쌀 나눔, 김장김치 전달, 장학금 전달 등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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