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9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건 관련해 전국이 탄핵 국면으로 치닫는 등 국가적 비상 시국인 상황인 가운데 경상남도 의령군의회 김규찬 의장을 포함한 10명의 의원과 6명의 의회 직원들이 일본으로 공무국외출장을 위해 김해공항 국제선에서 출국 수속을 밟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9일 오전 경상남도 의령군의회 김규찬 의장(가운데)을 비롯한 10명의 의원과 6명의 의회 직원들이 출국 수속을 밟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임승제 기자]
이에 '해외 외유성 여행'이라는 비판이 따른다. 9일 오전 경상남도 의령군의회 김규찬 의장이 마스크를 쓴 채 의원 및 의회 직원들과 함께 출국 수속을 밟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임승제 기자]
이들은 4박 5일간 일본 나리타, 요코하마, 신주쿠 긴자, 오사카, 간사이 등 일본 주요 도시를 둘러보고 오는 13일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9일 오전 경상남도 의령군의회 김규찬 의장(맨 오른쪽)을 비롯한 10명의 의원과 6명의 의회 직원들이 출국 수속을 밟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임승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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