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김건희 특검법'이 7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재석의원 300명 중 찬성 198표, 반대 102표다. 국민의힘에서 이탈표가 6명 나왔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5시쯤 본회의를 개의하고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을 상정해 표결에 부쳤다.
법안 재의결 시에는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가 찬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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