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윤석열 대통령의 '2선 퇴진' 발표 후 긴급 회동을 갖고 긴밀한 소통으로 "국민 불안을 불식시키고 민생경제를 잘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한 총리와의 긴급 회동 후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 총리에게 민생경제와 국정상황에 대해 더 세심하고 안정되게 챙겨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앞으로 당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민생경제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고 한 대표는 전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쯤 국회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 도착, 한 총리와 1시간 20분 간 정국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국민 담화에서 "저의 임기 문제를 포함해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며 "향후 국정 운영은 우리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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