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는 6일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상품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2025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22일까지 33일간 진행됐으며, 총 6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출품작은 상품성, 디자인, 상징성 등의 심사 항목을 통해 총 13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1위는 경주를 상징하는 천마와 동경이, 동궁과 월지 내 연못의 잉어를 부적이라는 콘텐츠로 표현한 소서화의 '경주 영물 부적키링'이 차지했다.
2위는 채색스튜디오의 '스테인드 글라스 경주 도어벨'이, 3위는 부기알로하의 '경주 휴대용 손거울'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작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 동안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1층 내 위치한 청년감성상점에서 홍보⋅판매 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의 특색과 상징을 갖춘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청년 예술가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작품들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경주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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