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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신규 부원장보에 이종오·한구·박지선·김성욱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신속하게 대응하려는 목적

[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금융감독원이 부원장보 4명을 신규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금감원은 6일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이 대비하고, 최일선에서 감독 당국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신속하게 인사를 단행했다"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종오 중소금융감독국장을 신설 예정인 디지털·IT 부원장보에 임명했다. 이 신임 부원장보는 신용평가사를 거쳐 2006년 데이터 전문가로 금감원에 입사했다. 최근 제2금융권 부동산 PF 평가 토대 마련 등 현안을 매끄럽게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소금융 부원장보에는 한구 은행검사2국장을 임명했다. 한 부원장보는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금감원 공채 2기로 입사했다. 금감원 은행서비스총괄국, 은행일반검사국, 일반은행국, 특수은행국 등 은행 검사·감독 업무 전가로 평가받는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와 민생 침해 금융 범죄 척결을 위해 핵심 보직 부서장을 2명을 임원으로 임명했다.

(왼쪽부터) 이종오·한구·박지선·김성욱 신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사진=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 부원장보로 임명된 박지선 인사연수국장은 성균관대 무역학과 출신으로 보험감독원 공채로 입사했다. 손해보험검사국, 보험상품감독국, 보험소비자보호국, 보험감독국 등 보험 검사·감독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기획·인사·공보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경험해 조직 관리 능력도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22년 보험감독국장 재직 당시 흥국생명 신종자본증권 사태 수습 등 위기 대응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욱 신임 민생금융 부원장보는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금감원 공채 1기로 금감원에 입사했다.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금감원에서 기획조정국, 일반은행검사국, 거시건전성감독국 등을 거쳤다. 체계적인 일 처리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임기는 오늘부터 오는 2027년 12월 5일까지다.

/최석범 기자(010653199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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