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김성현·이홍구 KB증권 각자 대표이사 체제가 1년 연장된다.
KB금융지주는 6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열고 두 대표를 재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추위는 김성현 IB부문 대표에 대해 "13년 연속 1위를 수성하고 있는 채권자본시장(DCM) 등 기업금융에서 압도적인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견고한 수익 창출력을 입증해 왔다"며 "세밀한 리더십과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세일즈앤트레이딩(S&T)의 빠른 안정화와 실적 개선도 이뤄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홍구 WM부문 대표에 대해선 "취임 1년차임에도 신속한 조직 안정화와 영업력 강화를 이끌어내 고객 영업(WM) 자산·수익의 가파른 성장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시현했다"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WM 사업의 외형 확대와 질적 성장세를 가속화할 수 있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추천된 후보는 이달 중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최종 심사 및 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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