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KB금융지주가 4개 계열사 인사를 단행했다. KB증권은 연임하고 카드 보험, KB데이터시스템은 새로운 대표를 선임했다.
6일 오전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열어 KB국민카드·KB증권·KB라이프생명보험·KB데이타시스템 4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KB국민카드 대표 후보로는 김재관 KB금융지주 재무 담당 부사장(CFO), KB라이프생명보험 대표 후보로는 정문철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이 낙점됐다. KB데이타시스템 대표 후보는 박찬용 KB국민은행 기획조정 담당 부행장이다.
KB증권은 김성현(IB부문), 이홍구(WM부문) 현 대표가 다시 추천됐다.
대추위는 추천 배경에 대해 "금융 환경이 불확실한 가운데 '안정 속 변화'에 방점을 두고 경영 능력이 입증된 대표의 연임, 혁신과 세대교체를 통한 차세대 리더 육성, 그룹 경영철학을 이해하고 추진할 인물 세 가지를 큰 기준으로 후보를 뽑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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