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한국갤럽이 6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비상계엄 선포 이후(4~5일) 기준 13%로 급락했다고 밝혔다.
갤럽은 이날 공개한 12월 1주차 여론조사 결과에서 "사태 전인 3일(화)은 긍정 19%:부정 68%, 사태 후 이틀(4~5일, 수·목) 기준으로 보면 13%:80%로 급변했다"며 "국정농단 사태 초기인 2016년 10월 넷째 주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전후 양상과 흡사하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3~5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추출(RDD)·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을 활용했다. 응답률을 12.0%,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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