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산청군은 2024년도 기본형공익직불금 136억원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이날 총 9014농가를 대상으로 면적직불금 76억원(4304농가), 소농직불금 60억원(4710농가)을 지원했다.
'면적직불금'은 경작 면적이 넓을수록 낮은 단가를 적용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1㏊ 이상 0.5㏊ 이하로 올해부터 10만원을 인상해 130만원을 지급한다.
올해로 시행 5년 차를 맞은 기본형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승화 경상남도 산청군수는 "생산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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