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환호동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 60대 추락...심정지 병원 이송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4일 오전 10시쯤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아파트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는 외벽 공사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출동한 소방대는 사고 현장에서 추락한 남성(60대)에게 전문소생술(CPR)을 시행한 뒤 오전 10시 33분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자는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사고 원인 및 경위를 조사 중이며, 공사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