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고숙이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읍장 정상미) 자원봉사대장이 30년 간의 자원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5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 열린 전국자원봉사대회에서 있었다.
오창읍에 따르면 고숙이 대장은 지난 1995년 2월 적십자봉사회를 시작으로 29년 10개월간 자원봉사대와 주민자치위원회, 라이온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섰다.
특히 저소득층 김장‧반찬 나눔, 저장강박 세대 대청소, 이‧미용 봉사, 수해복구 봉사활동 등 지역에서 그는 ‘오봉녀(오창읍 봉사의 여왕)’란 애칭이 생길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고숙이 대장은 “봉사를 하면서 남을 도와준다는 생각보다, 내가 더 보람을 느꼈고 봉사활동이 예정되면 은근히 가슴이 뛰었다”면서 “숨 쉬는 한 봉사활동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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