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커머스(대표 윤경모)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이노베이션 베스트 프렉티스(Innovation Best Practice) 부문 '한국의 AI혁신 리더'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경영 혁신·성과 등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산업발전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알리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KT커머스는 국내 최초로 AI 가격 협상 솔루션을 개발했다. AI가 최적의 협상 전략과 시나리오를 선택하고 다양한 페르소나(가상 인격)를 통해 최상의 가격 협상 결과를 도출한다. 협상 결과를 복기해 최적의 협상 시나리오를 지속 학습하기 때문에 다양한 변수에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KT커머스는 주요 사업인 통합구매 서비스에 이 솔루션을 도입했다. 연간 약 6만 건의 업무를 자동 처리하고, 8300시간을 절약하는 등 업무 효율화를 높일 수 있다고 KT커머스 측은 설명했다.
윤경모 KT커머스 대표는 "핵심 사업과 AI 기술 접목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방면에서 AX 문화를 조성해 기업가치를 높여 KT그룹의 AICT기업 전환에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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