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일 윤석열 대통령과 비상계엄 선포에 가담한 국무위원에 대한 탄핵소추 추진을 공식화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위헌적·위법적 비상계엄을 내란죄로 단죄하겠다"며 "윤 대통령·김용현 국방부장관·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을 내란죄로 고발하고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계엄사령관·경찰청장 등 군과 경찰의 주요 가담자를 내란죄로 고발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대변인은 그러면서 "수사기관은 전 국민이 인지하고 있는 내란사건이므로 즉각 수사에 착수해 내란범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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