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조은석 감사위원 후임으로 백재명 서울 고등검찰청 검사를 임명해달라는 최재해 감사원장의 임명 제청안을 재가했다.
최 감사원장은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 의결 시 권한대행의 제청권 행사 논란 등으로 헌재의 탄핵 결정 시까지 상당 기간 감사위원 공백에 따른 정상적인 감사위원회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임 감사위원 제청 이유를 밝혔다.
백 감사위원 제청자는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1997년부터 검사(사시 36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7년간 대검찰청 공안1과장,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장,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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