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과 985억원 규모의 K2전차 차체포탑 성과기반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의 2.7%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지난 2일부터 오는 2029년 9월30일까지다.
한편, 현대로템과 폴란드 정부와의 K2전차 추가 계약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양측은 지난 2022년 K2전차 1000대에 대한 기본 계약을 맺었고, 이 중 약 4조5000억원 규모의 1차 인도분 180대를 순차적으로 인도 중이다.
지난달까지 46대를 납품해 내년까지 1차 계약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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