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가 2일 복지환경국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강정규 의원은 삼성동 통합건강복지센터가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실을 언급하며, 복지혜택에서 소외된 구민들의 더 나은 복지인프라 개선을 위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박철용 의원은 동구 기초생활수급자의 탈수급과 관련된 정책이 미비함을 지적하며, 타 지자체의 정책을 참고해 탈수급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김영희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경력보유여성 실태조사 결과를 활용해 경력보유여성 현황을 상세하게 파악하고 실태조사와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 연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지현 의원은 더 많은 분들이 장애인개인예산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행 초기에 나타나는 복잡한 행정절차, 사업에 대한 정보 부족 등의 문제점을 보완해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성용순 의원은 지역아동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센터의 평가결과에 따른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지역아동센터가 아직도 지역주민들에게 생소하다며 더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규 의원은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사업추진 시 필수적인 설계가 누락되어 추가로 구비가 투입된 사례를 지적하며, 철저한 관리를 통해 동일한 사례가 없도록 조치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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