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휘연)와 ㈜두산전자 김천공장(공장장 최영식)은 지난달 29일 저소득층 아동 가구에 `꿈꾸는 공부방'을 제공해 따뜻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두산전자 김천공장의 `꿈꾸는 공부방'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여건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해 주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두산전자 김천공장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협력사업이다. 이번 꿈꾸는 공부방 사업은 두산전자가 후원하고 김천시가족센터가 수행했다.
공부방 지원을 받은 대상은 신음동 소재 기초수급가구로 깨끗한 도배․장판과 함께 책상‧의자가 갖춰진 쾌적한 공부방이 제공돼 대상가구로부터 폭발적 호응을 얻었다.
최영식 ㈜두산전자 김천공장장은 “지원가구 아동이 기뻐하는 걸 보니 우리가 더욱 흐뭇하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향해 한걸음씩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임재춘 김천시 복지기획과장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에게 공부방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두산전자 김천공장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시에서도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꿈을 포기하거나 학습에 장애를 겪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전자는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 미혼모 자립지원을 위한 엄마의 미래를 위한 기금 모금 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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