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 유가읍이 오는 7일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 일원에서 ‘2024 달빛, 크리스마스 페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유가읍은 평균연령 36.7세(올해 10월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의 젊은 지역으로, 다가오는 연말 MZ세대의 감성을 저격할 크리스마스 행사, ‘2024 달빛, 크리스마스 페스타’를 준비 중이다.
행사는 지난해 9월 ‘반짝반짝 동네사업’에 최종 선정돼 추진되고 있고 상가 밀집지역에 설치된 달빛거리와 연계해 다양한 크리스마스 조명을 설치하고, 길거리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와 젊은 도시, 활기찬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2024 달빛, 크리스마스 페스타’는 이달 7일,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까지(봉리 650번지 일원) 왕복 350m 거리에서 개최되며, 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해 설치한 크리스마스 경관조명과 조형물은 행사 개최일부터 1월 말까지 운영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에서는 버스킹, 달성군실버합창단 공연 등의 볼거리와 지역민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등의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또,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크리스마스 조명 및 설치물의 점등식은 오후 6시에 진행되며, 점등식 이후 초대가수 ‘쉬즈’와 ‘포맨’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유가읍 지역단체(번영회·이장협의회·새마을·체육회 등)와 봉사단체가 직접 지역민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한다.
손계영 유가읍장은 “항상 유가읍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유가읍 지역단체회원분들과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2024 달빛, 크리스마스 페스타’가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의 안전사고 예방, 교통, 청결 등을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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