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화철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달 28일 '외국인 무료진료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화성시서부보건소와 의료나눔봉사단이 추진한 이번 사업에서는 관내 의료기관, 약사회, 자원봉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참여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의료봉사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평가회는 2024년 성과 보고와 함께 2025년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서남부권에 거주하는 외국인 비율이 높은 만큼 수혜 대상을 늘리고, 검진사업을 연중 정례화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지원에 앞장서 준 모든 기관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성시가 누구나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포용적 복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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