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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엔까미노 '파이어스쿨', 경제적 자유 지원하는 페이스메이커 지향


부엔까미노 '파이어스쿨', 금융 교육 부재 해결 노력
프라이빗 스터디 커뮤니티 통한 CFP의 컨설팅도 함께
월급관리 자동화 앱 '세이블' 통한 시드머니 구축까지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현대인들이 늘어나며 '파이어족(FIRE,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이 주목받고 있다. 핀테크 스타트업 부엔까미노는 재테크 교육 프로그램 ‘파이어스쿨’을 통해 금융 교육 부재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부엔까미노 '파이어스쿨'. [사진=부엔까미노]
부엔까미노 '파이어스쿨'. [사진=부엔까미노]

29일 한국 금융감독원의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약 91.6%가 체계적인 금융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다. 이는 경제적 독립과 안정적인 미래를 꿈꾸는 이들에게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파이어스쿨'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탄생한 프로그램으로, 초심자도 이해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재테크 지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부엔까미노는 '프라이빗 스터디 커뮤니티'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참가자들이 서로 경험을 공유하고 금융 목표를 함께 달성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 방식을 통해 참가자는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에게 직접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으며 맞춤형 피드백과 실질적인 재정 관리 방안을 제공받을 수도 있다.

'파이어스쿨'은 지식 전달을 넘어 실행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참가자들은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즉각 실천하고, 꾸준히 점검하며 재정적 목표에 다가간다. 또한 강의와 커뮤니티를 통해 참가자들은 재정적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차근차근 달성해 나간다.

부엔까미노 관계자는 "강사와 동료의 응원 속에서 실패를 최소화하고,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며 자신의 경제적 자유를 설계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월급 관리 자동화 앱 '세이블(SAVLE)'과 연계해 통장쪼개기 시스템을 실천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참가자들은 세이블을 통해 단순한 저축을 넘어 체계적인 자산 운용과 투자를 통해 장기적 재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부엔까미노 관계자는 "파이어스쿨의 핵심 목표는 자립적인 투자자와 재정 설계자가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금융에 대한 안목을 키우고 자신만의 원칙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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