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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회의 개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사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8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4년도 제2회 대전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 이어 2025년도 대전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한 조정·의결을 진행했다.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추경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지 않으면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없다”고 강조하며, 예산의 구체적이고 철저한 분석을 요구했다.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은 국비 반납에 대한 아쉬움을 언급하며,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확한 예측과 검토를 통한 예산 수립·집행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또한 전기차 구입 지원 사업에서 발생한 불용액 문제를 지적하며, 수요 파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가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대전시의회]

황경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복지국 예산 감액이 취약계층 지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예산이 현장에 맞게 집행되도록 더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은 "행정 편의로 사업이 변경되는 것은 시민 중심의 행정이 아니다”며, 하천 사회인 야구장 사업의 대체 부지와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점을 비판했다. 이어서 이 부위원장은 "행정 편의적 결정은 시민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이효성 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1)은 “예산심의와 같은 중요한 회의에서는 각 공직자들이 진중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회의에 참석하는 모든 분들은 충분히 준비를 해야 하고, 자신의 역할에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예산과 관련된 중요한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만큼, 참석자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집중할 수 있도록 건강 관리와 준비를 철저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회의를 마쳤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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