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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2024년 건강증진사업 2개 분야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금연·음주폐해예방사업 주민 호응 이끌어내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숙)는 2024년 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에서 2개 분야(금연 환경조성·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2024년 건강증진사업(금연 및 음주폐해예방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배광식 북구청장(가운데)과 북구보건소 관계자들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북구청]

특히 음주폐해예방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한 우수사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북구보건소는 대학생·주민 금연지킴이 모집·운영, 신규 금연구역 지정(5개소)으로 금연을 집중 홍보해 깨끗한 생활터를 조성하는 데에 힘썼다. 청소년지도협의회, 초등학교, 관내 대학 등 다양한 기관·단체와 연계, 대대적인 금연 홍보 캠페인을 펼침으로써 주민의 관심을 이끌어 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을 위해 대학교, 사업장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홍보 및 캠페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및 상담, 금주구역 지정 및 단속 등 다양한 방법을 추진했다. 특히 지역 대학생과 협력해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을 확산시키고자 노력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건강증진사업을 활성화하여 지역 건강 수준 향상 및 건강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민분들께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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