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은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2023년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개선율 부문에서 군 지역 그룹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성주군은 2023년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전년 대비 11.9%의 개선율로 평가 순위 59계단 상승해 전국 기초지자체 중 군 그룹(80개)에서 개선율 1위에 올랐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자체의 교통안전수준을 평가한 지수로서 화물차, 이륜차, 노인 등 18개 세부지표로 구성, 취약영역 파악 및 교통안전정책에 활용이 가능한 지표다. 성주군은 대부분의 분야에서 개선율이 높았으나 운전자 분야에서는 과속으로 인한 사고 등이 취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성주군 관계자는 “관내 도로교통 환경, 보행자 등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교통안전 사업을 추진한 결과가 좋은 방향으로 나온 것 같다”며 “이번 평가결과에서 나타난 취약 분야에 대해서는 행정력을 집중해 더 좋은 결과와 함께 군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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